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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하드코어 헬스 부스터중 하나인 "예버디 부스터"입니다. 흔히들 아는 노익스플로드, 일명 노익스라 불리는 인기 부스터도 강하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예버디가 그 강한 노익스보다 더 강력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먼저 예버디는 보디빌딩계의 레전드 로니콜먼이 창립한 보충제브랜드 제품입니다. 레전드 로니콜먼도 권장량을 1스쿱이라고 적었지만 "반 스쿱이면 충분하다" 라고 말한적이 있을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제품의 전면

로니콜먼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는 파란색입니다. 제품에도 마찬가지로 파란색 문구로 화려한 디자인을 뽐내는데요. 예버디는 여러맛의 제품이 존재하지만 저는 그중 그린애플맛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 맛을 선택한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 냥 맛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유심히 봐야할것은 전면의 경고문구입니다. 보통 경고문구는 제품 후면에 적기마련인데 이 제품은 제품 전면에 큼직막한 경고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 부스터는 아주 강력하다. 초심자나 18세이하의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한다. 24시간 이내에 1스쿱이상 먹지말아라"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이렇게 무섭게 말하는 것 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품 후면

제품 후면엔 서빙당 용량, 서빙당 성분표시가 나와있습니다. 1스쿱에 9g씩 30번 먹을수있다고하니 한달정도는 충분히 복용할수있겠네요. 주목해야될점은 크레아틴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과 카페인 함량이 한 스쿱에 420mg이라는 것 입니다. 보통 강하다는 부스터들도 2~300mg양의 카페인을 가지고있는데 이 예버디 일반부스터와 비교해 거의 1.5배에 달하는 카페인 양을 가지고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제품 구매를 조금 고려해봐야 하는 부분 인 것 같습니다.

(사실 카페인에 민감하신분이면 다른 부스터의 섭취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제품 경고문

 

제품 측면에는 통째로 경고문이 적혀있습니다. "라벨을 다 읽고 복용해라, 어린아이들의 손에 닿지않는곳에 보관해라" 무서운 제품임이 틀림없습니다.

 

제품 하부

 

제품하부에는 유통기한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아직 넉넉합니다.

 

예버디 입자

예버디의 큰 단점입니다. 분명 습기제거제가 동봉되어있지만 이 덩어리짐은 어떻게 할수없나봅니다. 그러나 보기에만 껄끄러울 뿐이지 복용시에는 문제없습니다. 제품사에서도 제품자체에는 문제가없는것이니 걱정말고 복용해도 된다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총평

가격3.9/5

저는 위 제품을 머슬365라는 사이트에서 29,700원 약 3만원 가량에 구매했습니다. 노익스플로드나 킬잇, 3xt 같은 하드코어한 유명 부스터들중에서도 예버디 제품이 가장 저렴했었습니다. (당시 예버디가 행사상품이긴했습니다.) 몬스터마트에서 많이들 구매하는 가성비 부스터, 샤터와 비교를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가격대를 자랑하며 시기를 잘맞추면 오히려 샤터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수있습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가있습니다. 예버디는 1스쿱기준 약 30회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아니, 선수들에게도 반 스쿱이면 충분한 양이기에 복용량을 반스쿱으로 잡아둔다면 약 2달을 버틸수있는양입니다. 보통 부스터는 한 달 정도먹고 몇주간 휴지기를 갖은 후 다시 복용하기 때문에 그 텀을 생각한다면 3만원의 보충제로 약 3달을 커버 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저도 한 달동안 복용후 휴지기를 가지며 부스터 없이 운동하고있습니다. 

TIP. 부스터 휴지기를 갖는이유는?

부스터는 운동전 복용해 운동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주는 일종의 기능성 식품입니다. 이런 제품을 가끔씩 복용하게 된다면 문제없겠지만 매일 복용한다면 제품에 내성이 생겨 부스터의 도움을 받기 힘듭니다.
 


성능: 4.5/5 점

제품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만족한편입니다.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본다면

 예버디 제품은 반 스쿱 이 외 부스터는 1스쿱 기준입니다. (V8은 1.5~2스쿱)

* 폭발력: 킬잇 > 노익스=예버디 > 샤터> 마프 V8

* 지구력: 예버디> 샤터 > 노익스=킬잇=마프V8

* 땀      : 예버디 >>>> 마프V8=노익스 > 킬잇 > 샤터  

 

저는 고중량 운동을 좋아 하는 편이라 큰 폭발력을 기대했지만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반스쿱에서 느껴지는 체내열과, 땀의양, 그리고 초강력과 강력의 중간선에서 유지되는 이 지구력은 이전 부스터와는 비교 할 수 없을만큼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그 효능중 특히 예버디 복용 후 운동중 나는 땀의 양은 진짜 상상도 못할 만큼 많습니다. 이뇨제나 타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하시려는분들은 예버디 부스터를 다이어트용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납니다. 굳이 한줄로 표현하자면 의 단계에서 꾸준히 밀어주는 부스터같습니다. 오버를 약간 보태자면 진짜 옆에서 로니콜먼이 서포트해주며 운동을 하는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풀림: 4.1/5 점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물의 양을 좀 많이 잡고 섞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몇 번 흔들지 않고도 덩어리짐없이 잘풀리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 3.9/5 점

제가 구매한 제품은 그린애플맛입니다. 처음 먹었을 때 그 맛을 바로 정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스미노프 그린애플맛과 똑같습니다. 스미노프 보드카는 알코올이 포함되어있어 그 역한 알코올향이 올라오는데 왜 인지 예버디도 그 알코올 냄새가 올라오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미지근한 물에 타먹으면 그 향이 더 극대화 됩니다. 하지만 저는 늘 시원한 물에 부스터를 타먹기에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화학적인 맛이 없지 않아있지만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맛있는편의 부스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포장상태: 4.0/5 점

머슬 365라는 사이트에서 여러 보충제와 함께 구매를 했는데 포장상태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뾱뾱이를 많이 감아준것도 아니고 그냥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잘 포장해 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만을 갖고싶은 부분은 보충제를 3개 시켰는데 사은품이 프로틴바 하나밖에 오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배송속도, 배송상태: 3.9/5 점

미국과 한국의 시차가 존재하기에 제가 애매한 주말시간대에 구매를 하여 조금 늦게 받긴했습니다. 배송이 7일 좀 안되게 걸렸습니다. 머슬365가 제품의 폭이 다양하긴 하지만 타 유명 보충제사이트에 비하면 배송이 빠른편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로니콜먼의 영혼이 옆에 있는 것 같은 부스터, 힘이 절로난다 "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직접 사비로 구매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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